스키드러쉬 칼리버 이벤트 당첨자를 만나다!

[이터비아]

지난 1월 한 달간 좌충우돌 액션 레이싱 <스키드러쉬>에서는 ‘상상에 시동을 걸어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 닷지 칼리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약 3천만원을 호가하는 칼리버는 닷지 브랜드 최초의 MAV(Multi Activity Vehicle)로 2천CC 엔진을 장착하고 지난 2006년 12월에 국내에 선을 보인 차량인데요. <스키드러쉬> 유저 모두가 이 차량을 탐냈죠. 특히 레벨을 10까지만 올리면 모두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모두의 꿈도 컸습니다.

 

결국 지난 2월 당첨자가 발표됐죠. 이 당첨자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이 당첨자에게 닷지 칼리버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이 현장을 디스이즈레이싱이 단독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 디스이즈레이싱

 


 

이번 닷지 칼리버 이벤트의 당첨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올해 31살의 소방시공기사인 천명수 씨입니다. 게임 초기부터 스키드러쉬를 틈틈이 즐겨온 천명수 씨는 이번 당첨이 생애 최초의 당첨이라고 하네요. 첫 당첨이 대박을 친 거죠. 그럼 천명수 씨가 닷지 칼리버를 받는 모습을 보시죠!

 

닷지 매장에 진열된 미니카들. 마음같아선 다 쓸어오고 싶습니다.

 

증정식 전 간단한 차량 소개와 차량 인도시 주의 사항 전달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닷지 칼리버! 생각보다는 차량의 높이가 낮습니다.

 

사실 이 차를 인수하는 것은 아니고 천명수 씨가 원하는 색으로 인도 받게 됩니다.

 

이번 증정식에는 전우택 다임러크라이슬러 부사장과

김창근 NHN 글로벌퍼블리싱 본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엔 차가 보이도록 한 컷!

 

 

 

당첨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그냥 기쁜 것밖에 없어요. 아무 기대도 안했었는데 당첨이 돼서 기분이 좋네요.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는 했었나요?

 

 

사실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어요. 여태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이벤트에 당첨돼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죠.

 




 

당첨 명단에서 본인의 아이디를 봤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기분 좋았죠. 한게임에서 당첨 확인 전화가 와서 제세 공과금 얘길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오더라고요.

 

사실 제세공과금이 한 천 만원은 나올 줄 알았어요. 차량 가격을 전혀 몰랐거든요. 그런데 차 값을 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고요.

 


 

<스키드러쉬>는 얼마나 하셨나요?

 

 

<스키드러쉬>는 2차 클베 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다지 고렙은 아닙니다.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다른 게임이 재미가 없었어요. <스키드러쉬> 전에는 <아크로 레이스>를 가장 많이 했었는데 게임이 없어져서 몇 개의 게임을 돌아다니다가 <스키드러쉬>에 자리를 잡았어요.

 

전 거의 레이싱 게임밖에 하지 않아요. 국내에서 나온 레이싱 게임은 다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다 초기에 지쳐서 그만두고 현재는 <스키드러쉬>만 하고 있어요. 아직은 <스키드러쉬>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레벨과 차량, 팀은요?

 

 

38 레벨에 씨에로를 타고 있어요. 팀 이름은 ‘천우’인데 회사 이름을 팀명으로 정한 거에요. 회사 사람들을 모아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탈퇴하고 다른 팀으로 다 옮겨갔어요. 저랑 몇 명만 남아있죠.

 



 

<스키드러쉬>는 어느 정도 하세요?

 

 

보통 하루에 4~5시간 정도 하는데 집에서는 웬만하면 하지 않고 회사에서 게임을 하려고 합니다.

 

 

 

 

회사에서도 게임을 즐긴다고요?

 

 

네. 외근이 없으면 모두 함께 게임을 즐겨요. 사장님도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 것에 제재가 없어요. 게다가 사장님이 저보다 어려요. ^^; 다들 즐기는 게임은 다르지만 술값 내기는 반드시 <스키드러쉬>로 결판 짓고 있어요. 다들 레벨 차이는 신경쓰지 않아요. 모두 실력이 비슷해서 운으로 생각하고 있죠.

 

 

 

본인이 느끼는 <스키드러쉬>의 재미는 무엇인가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거리 주행이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퀘스트도 재미있는데 렙업을 하면서 퀘스트가 줄어든다는 게 아쉬워요.

 

퀘스트에서 경험치를 많이 주니까 거의 사람들이 퀘스트로 레벨업을 하는데 퀘스트가 부족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노가다를 하죠. 사실 혜영 미션을 하루 종일 하는 게 배틀존 하루 종일 하는 것보다 더 렙업이 빠르더라고요.

 


 

그럼 본인이 느끼는 <스키드러쉬>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역시 시티레이서처럼 차 튜닝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거죠. 그것 때문에 내가 차를 마음대로 어떻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노가다로 렙업을 해서 차를 바꿀 수밖에 없어요.

 

 


 

원래 차가 있으시다는데 칼리버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업무용으로 스타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칼리버는 레저용으로 활용하려고요. 차가 2대 까지는 세금이 거의 같기 때문에 보유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요. 사실 문제는 차를 세워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거죠.

 



 

가족들도 당첨 사실을 알고 있을 텐데 가족들은 뭐라고 하세요?

 

 

집에서는 차 팔아서 돈 달라고 하세요. 차 세워놓을 데도 없는데 두 대씩 가지고 있냐면서... 식구들마다 차가 다 있어서 저 차 자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 참고로 지인들에게는 술값으로 300만원을 넘게 썼답니다.

 



앞으로 <스키드러쉬>에서의 본인의 목표는 만렙으로 토레로를 꼭 타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천명수 씨! 그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이 이벤트 첨에 할 때는.. 왠지 느낌이 좋아서..

이 이벤트 당첨 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당첨되지 않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당첨된 분을 보니까...............





부러버... 부러버... 부러버... 부러버.. ㅠㅠ.........


나 한테도 좀 저런 운 좀 떨어지면 안되겠니??? ㅠㅠ.....
Posted by 比翼蓮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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